관악구,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축제 개최
관악구,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축제 개최
  • 윤주희
  • 승인 2022.10.13 17:08
  • 댓글 0

반려동물과 걷기대회, 무료상담, 체험 부스 등
동물과의 공존 한마당 포스터
동물과의 공존 한마당 포스터

[시정일보]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올바른 반려동물 돌봄 문화를 확산하고 동물 복지 향상을 선도하기 위해 오는 29일 관악구 자전거 종합센터 밑 별빛내린천에서 ‘2022 관악 동물과의 공존 한마당’ 반려동물 축제를 3년 만에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반려동물 활동 전문 업체인 비영리사단법인 ‘유기견없는도시’의 주관으로 반려동물 상담, 다양한 이벤트, 체험부스가 마련됐다.

상담 부스에서는 전문가들이 반려동물의 간이 검진, 위생 기초 미용, 영양 상담, 행동에 대한 맞춤형 상담과 반려동물의 행동 등에 대해 평소 궁금했던 부분을 종합적으로 조언 받을 수 있다.

체험 부스는 △반려동물과 교감하는 동물 매개 활동 △수제 간식 △캐리커처 △이름표 만들기 △추억의 사진 찍기와 동물 상식 및 펫 티켓 퀴즈 경품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걷기대회’는 이날 오후 2시20분 관악구 자전거 종합센터 밑 별빛내린천에서 출발해 약 1.8Km를 반려동물과 함께 걸으며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교감하고 공존하고자 하는 축제의 의미를 되새긴다.

‘관악 동물과의 공존 한마당’ 공식 홈페이지(gnpet.org)를 통해 사전 접수할 수 있고 선착순 300팀에게는 특별한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지난 9월에 실시한 ‘반려동물 영상 공모전’ 출품작 28개의 작품 상영, 유기 동물 입양 사진전, 길고양이 인식개선 부스, 펫 티켓 홍보 캠페인 등도 실시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사람과 동물의 조화로운 공존 문화 조성 및 올바른 반려동물 돌봄 문화를 확산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반려동물 정책을 추진해 동물 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