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신일영 기자] 중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동열)이 안전보건(ISO 45001) 및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 국제표준 인증 사후관리 심사에서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및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 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시행하고 있는 안전보건 및 환경경영시스템에 대한 국제 인증으로, 인증 취득 후 매년 기업의 안전보건경영과 환경경영시스템에 대해 관련 법규 및 국제 기준 준수, 자체 시스템 유지 관리에 대한 사후 심사를 시행한다.

중랑구시설관리공단은 2020년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 2021년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 인증을 최초 취득한 이후 경영시스템 유지·관리 및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공단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중대재해 예방 TFT’를 구성, 전사적인 사업장 유해·위험요인 안전점검을 시행했으며, 전 직원 중대재해처벌법 재난안전교육 의무 이수, 안전관리 현장 책임 관리제를 시행하는 등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한 일터 만들기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ESG(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에너지절약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분기별 전 사업장 에너지 절약 이행실태를 점검, 부서별 친환경 지킴이를 지정·운영하는 등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에너지 사용량을 전년 대비 5% 감축했다.

이동열 이사장은 “공인된 인증기관을 통한 경영시스템의 주기적 검증을 통해 경영시스템을 평가·관리·개선함으로써 더욱 내실 있는 경영으로 ESG 경영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