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학교 앞 어린이안전사고 근절
금천구, 학교 앞 어린이안전사고 근절
  • 시정일보
  • 승인 2007.10.03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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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보호구역 개선공사 올 하반기 지속시행
금천구(구청장 한인수)는 2007년도 어린이보호구역 개선공사를 지난달 20일 완료함에 따라 문백초등학교 등 4개 초등학교에 대한 어린이보호구역 개선공사를 오는 하반기 실시한다.
구에 따르면 안천, 금동, 정심, 영남, 흥일, 두산초등학교 등 총 6개 초등학교에 대한 어린이보호구역 개선공사를 사업비 10억여원을 투입 공사를 진행했다.
초등학교 주변 통행로 확보를 위해 보도 및 방호울타리 설치, 어린이보호구역 표지판 설치, 과속방지턱, 미끄럼방지포장 설치 등 어린이와 보행자의 통행안전 확보를 중심으로 개선공사를 실시했는데 특히, 주민 명예감독관 임명 및 홍보안내문 배포, 시민모니터링 등을 통하여 어린이보호구역 공사 시 주민불편사항을 최소화 했으며 방학기간을 이용하여 주요 공정을 진행시켜 공사 중 통학로 교통안전 확보에도 만전을 기했다.
구는 문백, 신흥, 금천, 동광 초등학교와 정심어린이집의 주통학로 개선을 위한 설계용역을 진행하여 금년 상반기에 완료했으며 하반기에 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금천구의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은 2003년도 백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총 14개 학교의 공사가 완료됐고 금년 말까지 4개 학교의 공사가 완료되면 5년에 걸친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이 마무리 되는 것이다.
구 관계자는 관내 18개 초등학교 주통학로의 정비 사업이 모두 완료되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및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