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의회 우종혁 의원, 전국기초의회 최초 ESG조례 대표발의
강남구의회 우종혁 의원, 전국기초의회 최초 ESG조례 대표발의
  • 정응호
  • 승인 2022.10.22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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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스마트 도시 조성 위한 첫 단추, 대표발의 조례 눈길
강남구의회 우종혁 의원 (국민의힘·삼성1,2동,대치2동)이 강남구의회 제307회 임시회에서 대표발의하고 있다.
강남구의회 우종혁 의원 (국민의힘·삼성1,2동,대치2동)이 강남구의회 제307회 임시회에서 대표발의하고 있다.

[시정일보 정응호 기자] 강남구의회 우종혁 의원 (국민의힘·삼성1,2동,대치2동)이 강남구의회 제307회 임시회에서 대표발의한 <강남구 이에스지(ESG)경영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가결됐다.

해당 조례안은 강남구 그린스마트도시정책사업의 추진근거가 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었으며 강남구의 ESG 경영지원 사업 신규 기본계획 수립을 골자로 한다.

우종혁의원은 제안설명에서 “구정 운영 및 기업 등의 경영에 있어서 지속가능성을 달성하기 위한 요소로 ESG 경영의 중요성과 필요성이 커지고 있으므로 이를 강남구와 산하 공공기관 및 관내 중소기업에 도입하고 ESG 경영 활성화에 필요한 사항을 지원하고자 한다”며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마련해 지역경제 발전 및 구민의 복리증진에 이바지하려는 목적으로, 전국 기초의회에서는 최초로 이를 도입하고자한다”고 밝혔다

해당 조례는 광역자치단체에서는 발의된 바 있지만 기초자치단체 및 기초의회에서는 처음으로 발의된 조례이다. 또한 전국 최초로 공공기관 ESG 도입에 관한 내용과 규정을 신설해 ‘대한민국 풍향계 강남’과 ‘그린스마트시티 강남’을 선도하겠다는 우종혁 의원의 포부가 반영됐다.

한편 이번 조례 제정으로 강남구는 ESG 정책사업의 추진 근거가 마련돼 정책의 추진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