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정책 전담 조직’ 설치 촉구…송파구의회 5명 의원 5분자유발언
‘청년 정책 전담 조직’ 설치 촉구…송파구의회 5명 의원 5분자유발언
  • 송이헌
  • 승인 2022.10.27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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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의회는 제297회 임시회 본회의 기간인 10월20일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송파구의회는 제297회 임시회 본회의 기간인 10월20일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시정일보 송이헌 기자]  송파구의회(박경래 의장)는 제297회 임시회 본회의 기간인 10월20일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박종현 의원 등 5명의 의원은 각각 현재 구가 안고 있는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했다.

박종현 의원(가락2동ㆍ 문정1동)은 2022년 송파구의 청년 정책사업은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지만, 청년들은 피부로 느끼지 못하고 있다며, 청년 정책을 전방위적으로 계획하고 일사불란하게 추진할 청년 정책 전담조직 설치를 촉구했다.

이하식 위원(거여1동, 마천1·2동)은 25개 자치구 중 노인인구가 가장 많은데도 불구하고 어르신 복지를 위한 안전시설 확보 예산은 일부 동에만 국한돼 있다고 지적한 뒤, 송파구의 노인 안전을 위해 안전시설 설치를 위한 충분한 예산확보와 송파구 내 ‘노인친화도시 관련 조례 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정 의원은 시각장애인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기반과 관리체계 마련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 모색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혜숙 의원(석촌동, 가락1동, 문정2동)은 헬리오시티 주민이 기부채납한 ‘책박물관 주차장부지’는 주민들이 원하는 시설로 건립돼야 한다고 주장했고, 최상진 의원(잠실3동·삼전동)은 공공일자리 삭감 등 특정 정당에서 현수막에 적시한 내용과 관련해 “더 이상 송파구민들을 오도(誤導)하지 말라”고 지적했다.

송이헌 기자/sijung198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