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성북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근종) 산하 성북종합레포츠타운에서는 공단 3개 수영장 시설을 이용하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수영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기는 레포츠센터, 개운산센터, 물빛수영센터를 이용하는 유아ㆍ어린이 120명과 관람객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ㆍ여 그룹별 경기 및 개인전 등 총 46개 경기를 치뤘다.

박근종 성북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의 “대회를 즐기는 마음으로 안전하게 임해 달라”는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개인전 유아 7세 자유형 발차기 경기부터 진행했다.

이번 대회에선 △최우수 선수상 김승호(레포츠센터), 이소율(개운산센터) △인기상 한예준(레포츠센터), 정다하(물빛수영센터) 어린이가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이번 대회는 우수선수 시범과 관람객 추첨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 오랜만에 가족 단위 참석자들이 자녀 재능과 기량을 발견하고 즐거운 시간을 함께했다.

박근종 이사장은 “수영 꿈나무 어린이들의 저변 확대와 건강증진을 위해 수영대회를 개최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성북구도시관리공단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