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개별공시지가 26필지 이의신청 접수
양천구, 개별공시지가 26필지 이의신청 접수
  • 정칠석
  • 승인 2022.11.12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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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일보]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2022년 7월1일 기준으로 조사한 개별공시지가 26필지에 대해 10월31일부터 11월30일까지 이의신청을 접수한다.

이번 이의신청 대상은 지난 1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이 발생한 토지로써 토지이용상황, 형상, 방위, 도로조건 등의 토지특성을 조사해 산정됐다.

구는 지가의 공정성과 가격균형을 확보하기 위해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0월31일 결정·공시한다.

올해 7월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양천구 홈페이지와 ‘일사편리 서울부동산정보조회시스템’, 구청 부동산정보과 및 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지가열람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10월 31일부터 한 달간 구청 부동산정보과 또는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이의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구청 홈페이지 인터넷창구를 이용해 온라인으로도 간편하게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이의신청서가 제출된 토지는 공시가격의 적정 여부를 담당공무원과 감정평가사가 재검증해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이의신청인에게 12월 말까지 개별통지할 계획이다.

이기재 구청장은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지방세 및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므로 기한 내에 결정된 공시지가를 꼭 열람해 확인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