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2022 서울 금연도시' 청소년부문 2년 연속 최우수
용산구, '2022 서울 금연도시' 청소년부문 2년 연속 최우수
  • 양대규
  • 승인 2022.11.16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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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흡연예방교육' 성과, 19회 걸쳐 2년 간 관내 청소년 대상 진행
용산구(구청장 박희영)이 '찾아가는 흡연예방교육'을 실시해 청소년 흡연 예방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시정일보 양대규 기자]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2022년 서울 금연도시 만들기’ 성과대회 평가에서 2년 연속 청소년 흡연예방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한 ‘찾아가는 흡연예방교육’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으로 구는 최근 2년 간 관내 어린이집과 초ㆍ중ㆍ고등학교 등을 대상으로 19회에 걸쳐 청소년 흡연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그 결과, 4425명(초등 8개교 953명, 중등 5개교 1604명, 고등 4개교 1717명, 어린이집 2곳 96명, 기타 기업 및 취약계층 교육 3회 55명)이 교육을 받는 성과를 냈다.

이와 함께 구는 신용산역 인근 등 흡연 민원이 많이 발생하는 장소에서 ‘어린이집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기 위한 영상물을 제작, 금연 홍보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또 금연클리닉을 통해 금연패치, 금연껌을 제공하고 있다.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희망자에게는 비대면 금연클리닉(모바일 등록, 화상교육 및 상담, 우편물 발송)을 실시하고 있다.

용산구보건소 관계자는 “금연을 실행에 옮기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개인과 지역사화 건강을 위해 꼭 필요한 일”이라며 “금연인식 확산과 금연 실천을 위해 구 차원에서도 다양한 금연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