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사회적경제 중심도시 만들기 앞장
은평구, 사회적경제 중심도시 만들기 앞장
  • 문명혜
  • 승인 2022.11.15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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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경제활성화위원회 회의’ 개최,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 논의
김미경 은평구청장이 ‘은평구 사회적경제활성화위원회 회의’에서 사화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이 ‘은평구 사회적경제활성화위원회 회의’에서 사화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새로운 내일을 만들어갈 사회적경제 중심 도시를 위해 매진하고 있다.

구는 최근 ‘2022년 은평구 사회적경제활성화위원회 회의’를 열고, 이같은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은평구 사회적경제활성화위원회’는 사업의 효율적 운영과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해 2020년 10월 첫 구성됐다. 지원계획 수립과 평가, 사회적경제 조직발굴 및 지원 등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선 금년 사회적경제활성화 사업실적 보고와 내년 은평구 사회적경제활성화 사업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사회적경제 기업 자생력과 경쟁력 향상, 사회적경제가 나아갈 방향 등 은평구 사회적경제 발전에 필요한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현재 은평구에는 총 332개의 사회적경제 조직이 활발하게 운영 중이다.

구는 이들 사회적기업에 재정지원, 온ㆍ오프라인 판로지원 등 다양하게 지원하며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은평구는 올해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평가 사회적경제 활성화 분야에서 전국 2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는 5년 연속 수상으로 은평구가 전국 최초다. 지난 6월엔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 자치단체에 선정되기도 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회의를 기점으로 은평구가 새로운 내일을 만들어가는 사회적경제의 중심 도시로 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