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 홍제1동 주민자치회가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한 매너교육’을 실시한다.

‘매너가 반려동물을 만든다’란 캐치프레이즈 아래 10월26일에 이어 11월9일, 16일, 23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에서 진행한다.

강의는 올바른 사료 선택법과 응급처치에 이어 품종별 특징과 예절지키기, 반려견 산책, 아로마테라피 입욕제 만들기를 내용으로 실시한다.

서대문구 주민참여예산으로 진행되며 구민 20여명이 수강한다.

첫날 교육에 참여한 한 주민은 “반려견에 대해 몰랐던 사실을 새롭게 많이 알게 됐다”며 “다음 강의도 기다려진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강사와 장소를 섭외하는 등 홍제1동 주민자치회가 직접 추진한 교육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면서 “이를 통해 반려동물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와 교감이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