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곤 구로구의회 부의장 / ‘민생 최우선’ 구민 삶의 현장 살피는 의정활동 전개
김영곤 구로구의회 부의장 / ‘민생 최우선’ 구민 삶의 현장 살피는 의정활동 전개
  • 정칠석
  • 승인 2022.11.17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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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곤 구로구의회 부의장
김영곤 구로구의회 부의장

 

[시정일보 정칠석 기자] “명실상부한 주민대표기관으로서 구민의 민생을 최우선으로 해 구민의 삶의 현장을 제대로 살피는 의정활동을 전개하겠다”고 소신을 피력하는 구로구의회 김영곤 부의장.

김영곤 부의장은 구로구가선거구(고척1·2동, 개봉1동) 출신 더불어민주당 소속 3선 의원으로 성공회대학교 사회적경제대학원 졸업(비정부기구학 석사)하고 이인영 민주통합당최고위원 민생특보, 노무현 대선(민주당구로갑) 청년자원봉사단장, 제7대 구로구의회 행정기획위원장, 제8대 구로구의회 운영위원장을 역임하고 구로구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제9대 구로구의회 복지건설위원·부의장으로 재직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전국 최초로 ‘조류충돌 저감 조례’를 제정 전국 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 의원상을 수상하는 것을 비롯 의정대상 2회 수상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갖고 있다.

 

-부의장으로 당선된 소감은.

“먼저 엄중하신 선택으로 지난 6.1 지방선거에서 3선에 당선될 수 있도록 많은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구민여러분과 부의장이란 중책을 맡겨주신 동료의원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어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개인적인 영광이기에 앞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3선 의원으로, 민주당 대표의원으로, 그리고 더욱 낮은 자세로 원칙과 신뢰에 입각, 항상 구민의 편에서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 소통하고 구민들이 공감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해 부의장으로써의 책무를 다할 생각입니다.”

-구의회 운영방향.

“오직 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리증진을 위해 16명의 의원들이 소통과 배려를 통한 화합을 바탕으로 구민의 입장에서 구민 눈높이에 맞는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데 부의장으로서의 역할과 책무를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그동안의 의회 경험을 바탕으로 부의장으로써 의장을 잘 보좌해 여야가 협력할 수 있도록 함은 물론,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로 건전한 대립관계를 유지하고 구민을 위한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효율적인 구로구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당면한 현안 문제가 있다면.

-지금은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로 구민의 삶이 그 어느 때 보다도 팍팍한 상황입니다.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 등 지역경제 살리기 대책 마련이 가장 시급한 과제 중 하나입니다. 제9대 구로구의회는 명실상부한 주민대표기관으로서 그 역할을 다하기 위해 최근 민생특별위원회와 도시개발특별위원회를 구성했습니다. 이를 중심으로 구민의 민생을 최우선으로 해 구민의 삶의 현장을 제대로 살피는 의정활동을 전개하겠습니다.

특히 구로구는 열악한 주거환경지역에 대한 환경개선 문제를 비롯 교육, 항공기 소음, 신구로선 조기착공, 공중선 지중화사업, 보도·도로 인프라 구축, 다문화가정에 대한 지원, 구로철도차량기지 이전, 제로에너지 건물 리모델링사업 등 수많은 숙원사업들이 산재해 있는 곳입니다. 이러한 지역숙원사업의 해결과 열악한 주거환경을 조속히 개선해 살기좋은 구로구로 변모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만전을 기할 생각입니다.”

-구의회 위상정립을 위한 방안.

“제9대 구의회는 지방자치법이 전면 개정되고 지방의회의 패러다임 전환을 모색해야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만큼 구의회가 보다 더욱 독립된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의회 전반에 대한 혁신과 시스템 구축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구로구의회 독립성 강화를 위한 3개년 계획’을 수립해 구의회를 개선해 나갈 생각입니다.

또한 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함은 물론 구정질문, 공무원들과의 토론 활성화, 정례적인 의원교육과 각종 세미나와 분임토의, 선진지비교시찰, 소규모 연구하는 모임 등을 적극 전개, 의원 개인의 역량 및 전문성을 강화해 더욱 신뢰받을 수 있는 의회상을 정립해 나가겠습니다.”

-집행부에 당부하고 싶은 말씀은.

“의회와 집행부는 지역발전과 구민의 행복을 위해 상호견제와 협조를 이뤄가야 할 동반자라 생각합니다. 정책 구상과 결정, 집행과정에 있어 사업을 시행하기 전에 구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기 위해 의회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함께 고민하고 노력해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주민위주의 적극적인 정책을 추진해 주길 바랍니다. 관료중심이 아닌 주민중심으로 ‘민·관 협치’를 더욱 강화하고 행정의 부서 간 칸막이를 없애고 찾아가는 행정서비스를 통해 주민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드립니다.”

-구민들에 당부하고 싶은 말씀은.

“그간 저희 구로구의회를 위해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보내주신 구민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 번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주민의 대표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무한한 신뢰와 응원을 당부 드리며 16명 구로구의회 의원들은 ‘구민 곁으로 한걸음 더 구민 중심 구로구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