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의회, ‘학생 모의의회’ 열려
관악구의회, ‘학생 모의의회’ 열려
  • 윤주희 기자
  • 승인 2022.11.18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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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강감찬 단원 초등 6학년 13명 참여
관악구의회(의장 임춘수)는 지난 11일 오후 3시 구의회 4층 본회의장에서 리틀강감찬 단원인 관내 초등학교 6학년 학생 13명이 참여한 모의의회를 개최했다.

[시정일보] 관악구의회(의장 임춘수)는 지난 11일 오후 3시 구의회 4층 본회의장에서 리틀강감찬 단원인 관내 초등학교 6학년 학생 13명이 참여한 모의의회를 개최했다.

관악구의회는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이 민주적 의사절차 등을 체험하면서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몸소 배우고,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과 의식함양을 위한 교육 기회 제공을 위해 학생모의의회를 마련해왔다.

학생들은 의장, 의원 등으로 역할을 나눠 ‘교내 스마트폰 자율 사용 건의안’을 상정하고 제안 설명과 찬·반 토론을 거쳐 표결하는 등 실제와 동일하게 회의를 진행하며 민주적인 토론문화를 익히고 풀뿌리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 등을 보다 친근하고 생생하게 체험했다.

임춘수 의장은 “책에서 보던 민주주의를 학생들이 직접 관악구의회 견학을 통해 지방의회를 체험하고 민주주의와 지방자치를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밝고 씩씩하게 자라 강감찬 장군처럼 자신의 꿈을 이루는 지혜롭고 멋진 어른으로 성장하길 응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