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양대규 기자] 공직 채용에 관심있는 취업준비생을 위한 ‘2022년 공직박람회’가 오는 25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번 박람회는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70여 개 기관이 참여하며, 정부의 인사 혁신 노력 및 성과를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멘토링 서비스와 모의 면접이 인기가 높았던 점을 반영, 올해는 최대 2배까지 시간을 늘리고, 면접 평가의견 제공 등 행사 구성의 스펙트럼도 늘렸다.
모의 면접의 경우 대면 면접시험을 재연한 예시 영상과 실제 면접 시험장을 담은 소개 영상을 제공해 실제 온라인 모의면접 전 간접체험을 가능하게 끔 구성했다.
아울러, MZ세대의 흥미를 높이기 위해 미션을 수행하면 보상으로 경품에 응모할 수 있게 하는 등 서비스의 재미도 높였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와 ‘전략적 핵심 인재 확보 세미나’도 함께 진행돼 참석자들이 공직 내 인사 혁신 현황, 국내ㆍ외 최신 인사 동향 등도 확인할 수 있게 했다.
박람회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리집에 마련된 △소통광장 △시험체험관 △채용정보관 등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공무원 시험 준비부터 합격 이후까지의 공직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김승호 인사처장은 개막식을 통해 “공무원이 되겠다는 결심은 평생 국민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고귀한 결정”이라며 “공직박람회가 공직 꿈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소중한 계기이자 국민에게 봉사하는 참된 공직자의 모습을 살펴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