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성북구의회는 21일 제293회 2차 정례회에서 내년 예산안 심의를 위한 예산결산위원회를 구성하고, 예결위원장에 경수현 의원을 선출했다. 부위원장엔 박영섭 의원이 선임됐다.

이번 예결특위는 경수현 위원장과 박영섭 부위원장을 필두로 강수진 의원, 소형준 의원, 이관우 의원, 이인순 의원, 고영옥 의원, 김경이 의원, 양순임 의원이 활동한다.

예결특위는 12월1일부터 12월12일까지 활동한다.

경수현 위원장은 “내년에는 실질적인 민선8기가 시작되는 해인 만큼 그 어느때 보다 사업 하나하나를 꼼꼼히 들여다보고, 필요성이나 정당성 등을 세심히 살펴 심사하겠다”면서 “내년은 우리 주민들이 더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예산심의에 신중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박영섭 부위원장은 “위원장을 도와 예결위원들이 내년도 예산심의에 매진할 수 있도록 부위원장으로서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