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록 노원구청장, 2023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참석
오승록 노원구청장, 2023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참석
  • 신일영
  • 승인 2022.11.25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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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록 서울 노원구청장이 24일 오후 2시 롯데백화점 노원점 앞 광장에서 열린 ‘2023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행사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오승록 서울 노원구청장이 24일 오후 2시 롯데백화점 노원점 앞 광장에서 열린 ‘2023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행사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시정일보 신일영 기자] 오승록 서울 노원구청장은 24일 오후 2시 롯데백화점 노원점 앞 광장에서 열린 ‘2023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행사에 참석했다.

제막식은 2023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의 시작을 알리고,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모금에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나눔과 기부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랑의 온도탑은 가로 1.5m, 세로 4.65m 크기의 LED 전광판으로 모금 목표액의 1%(3억원)에 도달할 때마다 1도(℃)씩 올라간다. 모금 기간은 내년 2월14일까지이며 사업 목표액은 장기적인 경기 침체에 따라 전년도 모금액으로 목표액을 설정해 약 31억이다.

이날 행사에는 오승록 구청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구의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내빈소개, 축사, 사랑의 열매 배지 달기, 1호·통큰 기부 전달식, 홍보대사 위촉장 수여, 온도탑 제막, 기념촬영 순으로 이어졌다.

오승록 구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매년 성금 모금액이 목표액을 훨씬 넘어설 수 있었던 것은 이웃을 생각하는 노원구민들의 동참 덕분이었다”라며 “올해도 주민들의 작은 나눔이 모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달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