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올해 10대 뉴스, 시민들이 뽑는다
서울시, 올해 10대 뉴스, 시민들이 뽑는다
  • 문명혜
  • 승인 2022.11.28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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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25일까지 온라인서 투표 참여 가능…‘서울 정책 톱10’ 27일 발표
‘2022 서울시 10대 뉴스’ 선정을 위한 포스터.
‘2022 서울시 10대 뉴스’ 선정을 위한 포스터.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올 한해 서울에서는 어떤 정책이 선보였고, 시민들에게 가장 사랑받은 정책은 무엇일까.

서울시가 올 한해 선보인 정책 중 시민들에게 가장 사랑받은 10대 뉴스 ‘서울 정책 톱 10’을 선정한다.

서울시는 10대 뉴스 선정을 위해 11월25일부터 12월25일까지 31일간 대시민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

‘서울시 10대 뉴스’는 매해 연말 시행하는 시정이벤트로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주요 정책들을 다시한번 선보이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해 더욱 관심도 높은 정책을 구현해 나가고자 함에 의미가 있다.

특히 올해는 ‘동행ㆍ매력 특별시 서울’을 비전으로 서울을 ‘약자와 동행’하는 ‘상생도시’, ‘매력’ 있는

‘글로벌 선도도시’로 만들기 위한 서울시의 고민을 녹여낸 다양한 정책들이 추진되고 있다.

투표는 서울시정에 관심있는 누구나 네이버 해피빈에서 온라인 투표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서울 정책 톱10’ 온라인 투표는 네이버 해피빈에서 진행되며, 투표는 시민의 선호에 따라 후보 정책 30개 중 최대 3개까지 선택 가능하다.

투표 페이지는 대표누리집(https://www.seoul.go.kr) 배너와 포털사이트 네이버 및 다음에서 ‘서울’을 검색하면 바로 확인할 수 있다.

‘2022 서울시 10대 뉴스’ 선정 투표는 4대분야 30개 정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서울시 10대 뉴스’ 30개 후보 정책은 △약자와 동행하는 ‘상생도시’ 8개 사업 △활력있고 매력적인 ‘글로벌 도시’ 8개 사업 △행복하고 안전한 ‘안심도시’ 6개 사업 △멋과 감성이 공존하는 ‘미래 감성도시’ 8개 사업이 후보에 올랐다.

약자와 동행하는 ‘상생도시’ 정책엔 △서울시 안심소득 △모아주택ㆍ모아타운 △서울런 △청년 행복 프로젝트 △디지털 약자와의 동행 ‘천천히 해도 괜찮아요’ △1인가구 병원 안심동행서비스+ △희망두배 청년통장 △재생 자전거 판매 등이다.

활력있고 매력적인 ‘글로벌 선도도시’ 정책은 △1자치구 1청년취업사관학교 조성 운영 △서울뷰티먼스 △서울페스타 2022 개최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 본격 추진 △광화문 광장 재조성 △ ‘열린 송현 녹지광장’ 조성 △자율주행 모빌리티 구축 △올빼미버스 확대 등이다.

행복하고 안전한 ‘안심도시’ 정책은 △엄마아빠 행복프로젝트 △서울형 헬스케어 손목닥터 9988 △공공의료 인프라 확충 △서울 반려견 순찰대 △디지털 성범죄 원스톱 지원 △서울시 임산부 교통비 지원 등이다.

멋과 감성이 공존하는 ‘미래 감성도시’ 정책은 △창경궁-종묘 역사 연결복원사업 △서울형 수변감성도시 △전기차 보급 및 생활권 5분 충전망 구축 △공원내 사유지 매수 공모 △책읽는 서울광장 △차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 △한강 달빛 야시장 △반려인 능력시험 등이다.

서울시는 온라인 투표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27일 시민이 선정한 ‘서울 정책 톱10’을 발표할 예정이다.

최원석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올 한해 서울시는 공정과 상생의 가치가 살아있는 매력적인 글로벌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펼쳤다”며 “올 한해 선보인 정책들이 시민들의 선택으로 의미있는 결실을 맺고, 더 기대되는 내일의 서울을 만들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