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중구의회(의장 길기영)는 지난 21일 제275회 정례회에서 내년 예산안을 심의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양은미 의원, 부위원장에 손주하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이날 구성된 예결특위는 양은미 위원장과 손주하 부위원장을 비롯한 윤판오, 이정미, 송재천, 조미정, 소재권, 허상욱 의원이 활동한다.

중구가 제출한 2023년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사업예산안 규모는 5765억원으로 올해 예산보다 23억원(0.4%) 소폭 증가했으며, 일반회계는 5251억원, 특별회계는 505억원이다.

12월5일부터 13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조례안 및 내년도 사업예산안을 심의하며 12월14일부터 19일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사업예산안 심사가 있을 예정이다.

양은미 위원장은 당선 소감에서 “지역적 이해관계와 당리당략을 떠나서 책임감 있는 자세로 구민의 소중한 세금이 한 푼도 낭비되는 일 없이 짜임새 있게 편성되어 구민의 복리증진 향상과 삶의 질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