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시설관리공단, 혁신제품 적극 활용
송파구시설관리공단, 혁신제품 적극 활용
  • 송이헌
  • 승인 2022.12.11 14:30
  • 댓글 0

추락보호 에어백 조끼.
추락보호 에어백 조끼.

[시정일보 송이헌 기자] 송파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중빈)은 정부 혁신제품제도를 적극 활용해 안전하고 사고 없는 시설을 운영하는데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혁신제품이란 정부에서 민간사업자의 제품을 혁신성, 공공성 심의를 거쳐 지정한 제품으로 공공부문 서비스의 향상과 민간부문 기술혁신 개선효과가 큰 제품이다.

공단은 전사적으로 혁신제품을 활용하여 직원, 고객의 안전과 편의를 개선해왔다.

송파구체육문화회관은 높은 곳에서 사다리공사를 하는 작업에 추락보호에어백 조끼를 도입해 추락사고로부터 직원을 보호할 수 있어, 현장근무자가 체감하는 안정감은 크게 개선됐다. 또한 분진 발생작업 및 화학약품 작업에 호흡기를 보호할 수 있는 전동식 방진마스크를 도입해 작업위험을 낮췄다.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과 위생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산모건강증진센터에서는 일회용 RF 비닐장갑을 도입해 감염제로 환경을 유지하고 있고 모든 세면대, 화장실에 바이러스 방지 거품세정제를 비치해 청결한 산후조리원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공단사업장에 기존 호스식 소화기보다 빠르게 화재진압이 가능한 투척식 소화기를 도입했고 전기콘센트에서 발생하는 화재를 자동감지해 소화시키는 스티커패치를 모든 컨센트에 설치해 화재가능성을 크게 줄였다.

공단은 현재사용 중인 제품에 대한 개선의견을 조달청에 제출해 품질개선에 기여하고 있고 향후 다양한 혁신제품 도입해 더욱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