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리 증진ㆍ생활 안정, 균형 있는 편성에 중점”
“복리 증진ㆍ생활 안정, 균형 있는 편성에 중점”
  • 신일영
  • 승인 2022.12.13 17:57
  • 댓글 0

강북구 예결특위 최치효 위원장, 예결특위 소회
최치효 강북구의회 예결특위 위원장이 13일 14일 끝나는 예결특위 활동에 대한 소회를 전했다.
최치효 강북구의회 예결특위 위원장이 13일 14일 끝나는 예결특위 활동에 대한 소회를 전했다.

 

[시정일보 신일영 기자] 강북구의회 예결특위 최치효 위원장이 13일 지난 9일 시작해 14일 끝나는 2023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에 대한 소회를 전했다.

최 위원장은 “우선 민선8기 예산이 현실성 있고 구민이 혜택을 체감할 수 있는 예산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힌 뒤, “지난 의정활동과 예결특위 위원장으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예산이 적재적소에 배분되고,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각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이 있는 예결특위 위원들과 머리를 맞대며 고민했다”고 심사과정을 설명했다.

최 위원장은 “예결특위 위원들과 집행부 간 다소 이견이 있는 부분은 충분한 의견 수렴 과정과 토론을 통해 합의점을 찾았다”고 전하며, 예산안 예비심사를 위해 수고한 각 상임위원회 위원장과 위원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최 위원장은 “8893억원에 달하는 강북구 민선 8기 첫 예산안이 장기적인 구정 운영 방향과 맞물려 구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사업에 어떻게 편성됐는지를 점검하고 특히, 사회적 관심사인 재개발ㆍ재건축과 청소년들의 지역과 연대에 대한 관심,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 강화 등 구민의 복리 증진과 생활 안정에 중점을 두고 지역사회 전반에 골고루 예산이 잘 반영됐는지도 살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의원들이 예산 심의를 위해 연일 열띤 토론을 통해 주민 혈세가 제대로 쓰일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고 있다”고 말한 뒤, 새롭게 시작하는 민선8기 강북구가 성공적인 정책집행을 할 수 있도록 “장기적인 안목으로 예산을 검토하고, 이번에 예산 통과된 사업이 실효성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위원장은 마지막으로 “2023년도 강북구 예산안 심사를 위해 고생하고 있는 예결특위 위원들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예결특위 활동에 임하고 있는 의원들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