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덕 의원, 내년 예산 16억5000만원 확보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울의 대표명소 상암동 월드컵공원내 난지천공원 하부 일대에 주민 친화적 체육공원이 들어설 전망이다.
서울시의회 김기덕 의원(더민주당ㆍ마포4)이 난지천공원에 체육공원 조성을 위한 내년 예산 16억5000만원을 의원 발의 예산으로 증액 확보했다.
이 사업이 정상궤도에 오르기까지는 시정질문 등을 통해 최초 제안하고, 부의장 시절 이를 추진하기 위해 용역비를 반영하는 등 김기덕 의원의 공로가 컸다.
내년 착공을 앞둔 이곳엔 파크골프장 등 생활체육시설과 산책로, 진입광장, 데크브릿지 등 쉼터 등을 설치하고, 초화원을 조성해 주민 친화적 명품 체육공원으로 조성된다.
김기덕 의원은 “생활체육시설이 턱없이 부족해 공공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에 갈증을 느껴 온 마포구 주민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다”면서 “코로나19로 억제됐던 시민건강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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