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 워크숍
양천구,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 워크숍
  • 정칠석 기자
  • 승인 2007.10.11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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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4일부터 이틀간 강원도 홍천면 서면 소재 홍천 비발디 파크에서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20개동 구의회의원 17명과 주민자치위원 3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치위원의 올바른 역할과 이해, 자치위원간의 화합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도력을 강화해 주민자치센터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준비됐다.
이번 워크숍은 올해 우수 주민자치센터 목4동·신월4동·신정4동 등 3개동의 사례발표 및 토론을 시작으로 경기대학교 행정대학원 엄길청 교수를 초청 '2만 달러 시대의 자기 경영학' 이란 주제의 특강에 이어 한국공공자치연구원 정세욱 원장을 초빙 '주민자치센터의 활성화를 위한 자치위원의 역할'이란 주제의 특강 등으로 진행되게 된다.
양천구는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주민자치위원들이 자치센터 운영주체로서 능력을 배양함은 물론 자치위원회가 지역사회의 구심체 역할을 수행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는 지방자치시대에는 주민자치위원의 역량강화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며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강의와 토론, 발표식 교육 등으로 자치위원으로서의 역량을 높이는 교육이 되도록 실시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양천구는 올 상반기에 주민자치위원을 대상으로 자치센터운영의 활성화 방안과 리더십 향상을 위한 권역별 순회교육을 실시했으며 하반기에는 지역 문제를 주민들이 스스로 찾아내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를 논의하는 토론식 프로그램 교육을 동 단위로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