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구청장 추재엽) 신정1동 주민센터는 저소득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산지식을 채워주기 위해 어린이 문화체험 교실을 운영한다.
어린이 문화체험 교실은 오는 13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12월까지 매월 둘째, 넷째 주 토요일 총 5회에 걸쳐 실시하게 된다.
문화체험 프로그램에 참여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또는 모·부자 가정 자녀로 희망자 중에서 15명을 선발 운영하며 제반비용 등은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개강식은 어린이 문화체험단과 주민자치센터 위원 등 60여명이 참여하며 생태공원문화센터 장선자 강사와 함께 천연재료를 이용한 웰빙비누를 만드는 등의 색다른 체험을 하게 된다.
신정1동 자치센터는 12월까지 어린이들에게 영화관람 및 서점방문, 음악회감상, 박물관견학, 마술체험 등의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체험하게 해 재미와 배움을 함께 하는 현장 체험 위주의 문화체험으로 운영해 갈 방침이다.
서완수 신정1동장은 일반 문화체험들이 일회성으로 그치는 경우가 많아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기 힘들었다며 이번에 준비한 문화체험은 3개월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어린이들에게 정서적인 안정 및 올바른 인성함양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