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장애인 특화차량 지원사업 선정
구로구, 장애인 특화차량 지원사업 선정
  • 정칠석
  • 승인 2023.01.02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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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0만원 상당 차량 인수받아…장애인 건강증진사업 추진
구로구(구청장 문헌일)는 구랍 26일 구청 르네상스홀에서 문헌일 구청장을 비롯 문영신 보건소장,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 차재구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건강관리협회 사회공헌사업인 장애인 특화차량 지원사업에 선정돼 2500만 원 상당의 2022년 장애인 특화차량 전달식을 개최했다.
구로구(구청장 문헌일)는 구랍 26일 구청 르네상스홀에서 문헌일 구청장을 비롯 문영신 보건소장,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 차재구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건강관리협회 사회공헌사업인 장애인 특화차량 지원사업에 선정돼 2500만 원 상당의 2022년 장애인 특화차량 전달식을 개최했다.

[시정일보] 구로구(구청장 문헌일)는 구랍 26일 구청 르네상스홀에서 문헌일 구청장을 비롯 문영신 보건소장,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 차재구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건강관리협회 사회공헌사업인 장애인 특화차량 지원사업에 선정돼 2500만 원 상당의 2022년 장애인 특화차량 전달식을 개최했다.

장애인 특화차량 지원사업은 한국건강관리협회의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로 중증장애인 이동권 보장 및 서비스 접근성 제고를 위해 장애인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조한 차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화차량에는 휠체어 1대가 탑승할 수 있으며 탑승과 이동 시 탑승자의 안전을 위해 차량 내부에 고정벨트, 안전바 등이 설치돼 있다.

구는 이번에 지원받은 차량을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의 병원 진료 및 건강검진 시 이용하는 한편, 방문 재활서비스, 운동프로그램, 자조모임 등 다양한 장애인 지원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2023년부터는 관내 여성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친화 산부인과를 운영 중인 보라매병원과 연계한 산부인과 진료 및 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해 차량을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차량 지원이 장애인의 건강증진에 매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특화차량을 널리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장애인 복지 수준 향상을 위해 한층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