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의회, 시무식·국립4.19민주묘지 참배로 2023 시작
강북구의회, 시무식·국립4.19민주묘지 참배로 2023 시작
  • 신일영
  • 승인 2023.01.05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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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광행 의장이 신년 인사를하고 있다.
허광행 의장이 신년 인사를하고 있다.

 

[시정일보 신일영 기자] 강북구의회(의장 허광행)는 3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새해 시무식을 개최한 후 국립4.19민주묘지를 참배하며 계묘년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시무식은 허광행 의장을 비롯한 구의원, 의회사무국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 인사와 신규직원 소개, 케이크 자르기 등이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2023년 의정활동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허광행 의장과 의원들이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허광행 의장과 의원들이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허광행 의장은 시무식 신년 인사에서 “지난 한 해 모두가 어렵고 혼란한 시기를 보낸 가운데, 출범한 제9대 강북구의회는 새로운 희망을 만들기 위해, ‘소통과 혁신으로 새로운 시대를 여는 강북구의회’라는 슬로건 아래 힘차게 달려왔다”며, “32년 만에 전부 개정된 지방자치법 시행으로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이 확대된 만큼, 실질적 자치분권을 구현하기 위해 구민 여러분의 삶의 현장으로 나아가 소통하고, 구민의 대표자로서 구민 권익을 대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새해 포부를 힘차게 밝혔다.

의원 단체사진
강북구의회 의원 단체사진

 

한편, 시무식을 마친 후 허광행 의장 및 의원들은 국립4.19민주묘지를 찾아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한 참배를 실시했다. 이어서 허광행 의장은 “4.19 민주정신을 이어받아 희망과 행복이 더욱 커지는 새로운 2023 강북구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라고 새해 의지를 방명록에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