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신일영 기자] 노원구의회 김준성 의장이 최근 외교부·유니세프 한국위원회가 공동 주최하는 ‘아동폭력 근절(END Violence) 온라인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5일 밝혔다.

외교부와 유니세프가 2022년 7월부터 릴레이 챌린지 방식으로 진행한 이 캠페인은 “폭력을 멈추게 하는 것은 바로 우리의 관심입니다(Take action, stop violence)”라는 구호와 함께 분쟁 및 재난, 코로나 장기화 등으로 다양한 폭력 상황 속에 노출된 세계 아동‧청소년 보호를 위한 전 지구적 연대 및 국제 사회의 관심을 촉구하기 위한 취지로 시작됐다.

김준성 의장은 “아동친화도시 유니세프 상위단계 인증도시 노원구는 온 마을이 아동학대를 감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의회도 최근 정례회에서 「서울특별시 노원구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에 관한 조례」를 발의 및 의결하는 등 그러한 환경이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정책발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뜻을 밝혔다.

한편, 금천구의회 김용술 의장의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한 김준성 의장은 다음 참여자로 강북구의회 허광행 의장을 지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