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존경하는 45만 구로구민 여러분!

희망찬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먼저 2023년 계묘년(癸卯年)을 맞아 시정신문을 구독하시는 구로구민 여러분들의 가정에 행복과 건강이 가득하며 새해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제가 지난 7월 9대 구로구의회 의장을 맡은 지 벌써 6개월이 지났습니다. 우리 의회가 대의기관으로서 맡은바 소임을 다 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구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올해는 토끼의 해로 부활과 재생을 의미한다고 하니, 구민 모두가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삼고(三古)현상을 극복하고 다시 행복한 일상을 맞이하길 기대합니다.

돌이켜보면 2022년은 국내외적으로 다사다난한 해였습니다.

2023년은 지난 어려움을 극복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도약의 길을 모색해야 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국·내외적으로 급변하는 정보가 넘쳐가는 상황에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는 언론의 역할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이런 와중에 한 해동안 구민들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묵묵히 정론직필의 정신으로 언론활동을 펼친 시정신문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2023년에도 구민분들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열심히 달려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우리 구로구의회 저를 비롯한 16명의 의원들은 2023년에도 주민들이 직접 만들어준 제9대 구로구의회 슬로건인 ‘구민 곁으로 한 걸음 더, 구민 중심 구로구의회’에 걸맞게 구민의 눈높이에 맞춰 낮은 자세로 구민 곁으로 다가가서 구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구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구민 여러분께 2023년 계묘년이 빛나는 한 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