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일산노인종합복지관, 실버카페 ‘다온’ 16일 재개장
고양시일산노인종합복지관, 실버카페 ‘다온’ 16일 재개장
  • 서영섭
  • 승인 2023.01.15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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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바리스타가 계절별 신메뉴 선보여…야외 테라스 공간도 생겨

[시정일보 서영섭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일산노인종합복지관에서 노인일자리사업으로 운영하는 실버카페 ‘다온’이 오는 16일부터 재개장한다.

노인일자리사업 실버카페 ‘다온’은 바리스타 자격을 갖춘 어르신들이 커피와 음료를 제조해 판매하는 커피 전문 매장이다. 운영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30분까지이다.

특히 올해는 계절별로 특색 있는 메뉴를 제공하여 새로워진 공간에서 카페 ‘다온’만의 특별함을 선보일 예정이다.

카페 ‘다온’은 경기도 주관 노인일자리 창출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3000만원을 지원받아 지난해 11월 야외 테라스 공간을 조성했다. 지난 12월에는 고양시 지원으로 카페 기기 보강 및 실내디자인 환경개선도 마쳤다.

고양시일산노인종합복지관장 진산스님은 “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카페 ‘다온’이 어르신들의 공간에 그치지 않고 지역주민에게 열린 쉼터로 확장됐다. 어르신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주민에게는 편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