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스쿨존 LED 바닥 신호등 100% 설치
성북구, 스쿨존 LED 바닥 신호등 100% 설치
  • 문명혜
  • 승인 2023.01.17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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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보호구역 체계적 관리와 개선사업 통해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민선8기 공약사항인 ‘스쿨존 LED 바닥 신호등 설치’를 100% 완료했다.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하기 위해서다.

성북구는 작년 7월 민선8기 시작과 함께 어린이보호구역 강화대책인 ‘스쿨존 LED 바닥신호등 설치’ 사업 추진을 위해 각 부서 간 협의를 통해 계획을 수립하고 적극적으로 국ㆍ시비 재원을 확보했다.

그 결과 작년 12월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79곳에 ‘LED 바닥신호등’을 설치해 올해 1월부터 관내 보행신호등이 있는 모든 초등학교 횡단보도에서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설치된 ‘LED 바닥신호등’은 어린이를 포함한 횡단보도 통행인에게 확실한 시각적 정보를 제공해 보행 안전성을 확보함으로써 어린이 보행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올해도 서울시 등 관계 부처와 협의를 통해 관내 중ㆍ고등학교 정문 앞 왕복 4차선 도로 보행신호등까지 ‘LED 바닥신호등 설치’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앞으로도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해 체계적 관리와 개선 사업을 계속 이어 나갈 것”이라면서 “어린이를 포함한 모든 주민을 위한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