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쾌적한 설맞이 대비 청소대책 가동
동작구, 쾌적한 설맞이 대비 청소대책 가동
  • 신대현
  • 승인 2023.01.18 14:32
  • 댓글 0

16일부터 15개동 주민 대청소 실시
지난 17일 오전 동작구 노량진 1동에서 주민들이 대청소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17일 오전 동작구 노량진 1동에서 주민들이 대청소를 실시하고 있다.

[시정일보 신대현 기자]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설날을 맞아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16일부터 27일까지 동별 주민 대청소를 실시하고 ‘설 연휴 청소대책’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번 청소대책은 설날을 기점으로 연휴 전ㆍ기간ㆍ후 세 단계로 나눠 △생활폐기물 수거 △환경공무관 특별근무 △청소시설 점검 및 관리 △수거중지ㆍ배출일 홍보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먼저 설 연휴 전인 16일부터 동별로 설맞이 대청소를 진행하고 설 연휴 기간 쓰레기 수거가 중지되는 점을 주민들에게 안내했다. 구는 설 연휴 기간인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쓰레기 수거가 중지되므로 가정과 상가에서는 생활ㆍ음식물쓰레기, 재활용 등을 보관한 후 연휴 마지막 날인 24일 오후 5시부터 10시 사이 쓰레기 배출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21~24일에는 구청 내 청소 민원상황실과 클린기동대를 운영해 주요 대로변과 민원발생 지역의 무단 투기 쓰레기 등을 특별수거할 계획이다. 특히 환경공무관으로 구성된 특별 근무조를 편성해 △주요도로 △국립서울현충원 주변 △생활권 중심의 주변도로 등을 일제히 청소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공중화장실 16곳 내ㆍ외부에 대한 방역 및 청소, 편의용품 비치 등 운영 관리 전반을 점검하고, 연휴 이후인 25일부터 27일까지는 밀린 쓰레기를 일제히 수거하고 마무리 대청소를 실시할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설 연휴 기간은 물론 전과 후에도 빈틈없는 청소대책을 실시해 구민들이 쾌적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