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1월부터 누구나 365일 어디서든 문자로 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통해라 은평’을 운영한다.

‘#통해라 은평’은 온라인 인증 절차에 어려움을 겪는 구민도 손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한 소통창구다.

문자(010-2353-8939)나 카카오톡 채널 ‘통해라 은평’으로 정책에 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나 제안내용, 사진 등을 보내면 제안이 접수된다.

제안자에게는 관계부서 검토를 거쳐 실시 가능성과 기존 제안 여부 등 심의 후 반기별로 최우수, 우수, 장려상을 선정해 시상금을 지급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구민과 좀 더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행정을 위해 정책 제안 휴대폰을 도입했다”면서 “정책에 대한 아이디어를 다양하게 발굴하고, 실제로 반영하고자 하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