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 사회적경제조직에 저리ㆍ무담보 융자 지원
성북, 사회적경제조직에 저리ㆍ무담보 융자 지원
  • 문명혜
  • 승인 2023.02.01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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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금리 연 0.75%로 전국 최저, 1개 기업당 최대 4000만원까지 대출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 조직의 성장과 자립을 위해 4억원 규모의 사회투자기금 융자사업을 진행한다.

금년 총 융자규모는 4억원으로, 1개 기업당 최대 4000만원까지 대출 가능하다.

대출기간은 최대 5년, 금리는 연 0.75%로 유사 기금 중 전국 최저 금리다.

상환조건은 거치기간 없이 5년 이내 원리금(이자포함) 균등분할 상환을 원칙으로 한다.

사업대상은 성북구 소재 사회적경제 조직으로,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에 해당하면 모두 신청 가능하다.

성북구 사회투자기금 융자사업은 분기별 1회 신청 받고 있다. 금년 1회차 신청 기간은 1월30일부터 2월3일까지 성북구청 8층 지역경제과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성북구 사회투자기금 융자사업이 사회적경제 조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이로 인해 사회적 가치와 공익을 중심으로 운영하는 사회적경제 조직들이 더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