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경로당 찾아가는 신년인사 ‘눈길’
영등포구, 경로당 찾아가는 신년인사 ‘눈길’
  • 정칠석
  • 승인 2023.02.02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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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권 구청장, 2월까지 169개 경로당 순회 ‘현장 목소리’ 경청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지난달 16일부터 2월까지 관내 169개 경로당을 방문해 2023년 계묘년 새해맞이 어르신과의 따뜻한 동행을 진행하고 있다.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지난달 16일부터 2월까지 관내 169개 경로당을 방문해 2023년 계묘년 새해맞이 어르신과의 따뜻한 동행을 진행하고 있다.

[시정일보]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지난달 16일부터 2월까지 관내 169개 경로당을 방문해 2023년 계묘년 새해맞이 어르신과의 따뜻한 동행을 진행하고 있다.

구는 주요 인사를 대상으로 동 순회 방문을 했던 기존의 신년인사회에서 벗어나 현장의 최일선에서 어르신들과 직접 대면해 소통의 시간을 갖고 있다. 최호권 구청장은 지난 16일 영등포동을 첫 시작으로, 약 2500여 명의 어르신께 새해 인사를 드리고 덕담을 나누고 있다.

특히 최 구청장은 어르신 눈높이에서 경로당을 둘러보며 시설 이용에 불편함은 없는지 꼼꼼히 살피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한편 구는 따뜻하고 든든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경로당 운영비 인상, 따뜻한 한 끼 식사를 지원하는 중식 지원비 신설, 관절 건강을 위한 입식 가구 지원, 원예 등의 여가 프로그램 지원 등 경로당 지원 사업을 확대 및 신설했다.

최호권 구청장은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편안한 휴식과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어르신 복지를 더욱 세심히 챙기겠다”며 “어르신들께 힘이 되어 드리는 따뜻한 영등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최호권 구청장은 이번 새해맞이 어르신과의 따뜻한 동행을 시작으로 다양한 주민과 만날 계획이다. 올해는 다양한 현장에서 구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구정에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