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의회, 제318회 임시회로 새해 일정 '출발'
동대문구의회, 제318회 임시회로 새해 일정 '출발'
  • 양대규
  • 승인 2023.02.06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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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연 부구청장 업무보고...이태인 의장 "구민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돼야"
동대문구의회(의장 이태인)가 6일 제318회 임시회를 열고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시정일보 양대규 기자] 동대문구의회(의장 이태인)가 6일, 제318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올해 첫 의사일정의 출발을 알렸다.

이태인 의장은 개회사에서 “최근 난방비, 공공요금 인상 등으로 서민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의회와 집행부는 대책 마련에 지금보다 더욱 경주해야 할 것이며 든든한 구민의 버팀목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안건 상정에 앞서, 정서윤, 정성영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이어졌다. 정서윤 의원은 관내 수의계약 불공정성에 대해, 정성영 의원은 관내 밥퍼 운영과 관련한 허위사실 유포 등을 지적했다.

이후, ▲제318회 동대문구의회 임시회 회기 및 의사일정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2023년도 구정업무 계획 보고 청취의 건 순으로 의사일정이 진행됐다.

동대문구의회(의장 이태인)가 6일 제318회 임시회를 열고 최홍연 부구청장으로부터 업무 계획 보고를 받고 있다

최홍연 부구청장은 ▲2023년도 구정업무 계획 보고 청취의 건에서 “관내 재개발ㆍ재건축 신속 추진과 도시 환경 개선을 통해 ‘환경이 쾌적한 동대문구’, 서울 동북권 체험 관광벨트ㆍ꽃의 도시 조성ㆍ전통 축제 활성화 등으로 ‘삶이 즐거운 동대문구’, 120복지핫라인 복지상담센터 운영 및 복지 사각지대 해소ㆍ우리동네키움센터와  모자건강센터 설치로 ‘약자와 동행하는 민생 동대문’, 저탄소 생활실천 사업 추진 및 선제적인 재난 사고 파악과 신속한 구조 등 ‘일상이 안전한 동대문’, 마지막으로 청량리 복합환승센터 조성ㆍ패션봉제복합지원센터 설립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새로운 동대문’을 만들어가겠다”고 보고를 마쳤다.

이번 제318회 임시회는 6일부터 14일까지 열리며 각 상임위원회별 안건 처리 후, 오는 14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