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양대규 기자] 용산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성기욱)이 운영하고 있는 용산청소년문화의집이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됐던 주민들의 외부 활동의 시작으로 지난 2월 1일 동네방네 방방곡곡 ‘신나는 겨울 WINTER 스키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스키캠프는 교육소외계층 청소년을 포함한 총 29명의 관내 청소년들이 참가했다.
강원도 춘천시 소재 엘리시안 강촌리조트에서 진행된 이번 스키캠프는 청소년들의 실력에 따라 초심·초급·중급반으로 나누어 자신의 실력에 맞는 스키를 배우고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스키캠프와 같은 레져스포츠 활동은 최우선적으로 고려되어야 할 사항이 안전이다. 이에 용산청소년문화의집은 5명의 인솔자가 스키캠프를 진행했고 사전에 스키장에서의 유의사항 및 리프트 탑승교육 등 전문강사의 지도하에 안전교육을 철저히 실시하여 청소년들이 보다 안전하게 스키를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노력했다.
또한, ‘학부모 안심 프로젝트’ 활동의 일환으로 스키캠프 전 일정에 대해 안전사고 대비 청소년활동 배상책임보험에 가입했으며, ‘학부모 단체 채팅방’을 만들어 강습 및 동선(점심식사 및 차량이동) 등과 같은 상황을 실시간으로 사진 및 영상으로 전송, 학부모님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용산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방학 동안 청소년들이 부족했던 학습적인 부분을 보완해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성장기인 청소년들이 방학 기간을 어떻게 보내는지에 따라 성장도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며 이에 ‘WINTER 스키캠프’를 준비했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2023년 용산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성장기 청소년들에게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