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정칠석기자]곽윤희 구로구의회의장은 10일 국민의 힘 중앙당사 3층 강당에서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 주호영 원내대표, 김기현·안철수·황교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와 김재원 최고위원 후보, 나경원 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제6대 전국여성지방의원협의회 출범식에서 국민의힘 전국여성지방의원협의회 공동대표로 선임됐다.

이날 곽윤희 공동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오늘 이 출범식을 토대로 우리 국민의힘도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가길 바라며 국민의힘 547명의 여성의원들 한 분 한 분이 지역은 물론 여성을 대변한다는 책임감을 갖고 양성평등 분위기 조성 및 여성의 지위향상을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라며 "지방여성의원들의 힘을 합쳐서 여성들의 정치참여기회 확대와 균형잡힌 공천 등의 목표를 갖고 한 걸음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또한 이날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제6대 전국여성지방의원협의회 출범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3월 8일 전당대회는 100% 당원 선거인단으로 지도부를 구성하는 선거로 보수정당에서는 처음 시도하는 정당민주주의의 새로운 초석을 놓는 참으로 역사적으로도 뜻깊은 선거로 여성 당원동지 여러분들이 그동안 많은 역할을 해주셨다"고 강조하고 "우리 여성의 힘으로, 우리 국민의힘이 내년 선거에서 압도적 1당을, 승리를 이루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공동대표에 선임된 지방여성의원은 ∆서울 대표 곽윤희 ∆경기 대표 정경자 ∆충북대표 이옥규 ∆경북 대표 남영숙 ∆경남 대표 전현숙 ∆강원 대표 양숙희 등 6명이다.

이번에 국민의힘 전국여성지방의원협의회 공동대표로 선임된 곽윤희 구로구의회의장은 국민의힘 소속 구로구바선거구(오류1·2동, 수궁동, 항동)출신 제6·7·8·9대 4선의원으로 국민대 행정학과와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하고 오류초등학교·오류고등학교 운영위원장, 우신고등학교 학부모회장, 2002 세계 장애인 엑스포 구로구 운영위원회 부위원장, 제6대 후반기 구로구의회 윤리특별위원장·도시건설위원회 부위원장, 제7대 전반기 구로구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위원장, 제8대 전반기 구로구의회 항동발전특별위원회 위원장, 오류1·2동·수궁동 주민자치위원회 상임위원, 국민건강보험공단 구로지사 자문위원, 구로소방서 의용소방대원, 서울특별시장 보궐선거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여성위원장, 제20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전국여성지방의원단 부단장, 국민의힘 서울특별시 장애인위원회 수석부위원장, 제8대 후반기 구로구의회 부의장을 역임하고 법무부 영등포교도소 교정위원회 부위원장, 국민운동 나라사랑국민회의 여성위원장, 민주평통 자문위원, 제9대 구로구의회 의장으로 재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