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제4기 ‘관악청년네트워크’ 출범
관악구, 제4기 ‘관악청년네트워크’ 출범
  • 신대현
  • 승인 2023.02.14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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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맞춤형 청년정책 만든다
제4기 관악청년네트워크 청년들과 박준희 구청장은 10일 위촉식을 갖고 자유롭게 소통했다.
제4기 관악청년네트워크 청년들과 박준희 구청장은 10일 위촉식을 갖고 자유롭게 소통했다.

[시정일보 신대현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 청년 문제에 대한 고민과 구의 청년정책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갈 ‘제4기 관악청년네트워크’가 지난 10일 공식 출범했다.

관악청년네트워크는 구의 대표 청년 참여기구로 관악구에 거주 또는 활동하는 만 19~39세 청년 총 23명으로 구성돼 일자리, 문화예술, 생활안정, 사회참여 4개 분과에 걸쳐 청년정책을 발굴하고 정책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구는 이날 4기 위원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하고 임원진 선출과 구 청년정책의 성과 및 향후 비전 공유 등 자유로운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지난 2020년 출범한 관악청년네트워크는 분과회의와 청년 정책 포럼 등을 통해 ‘관악청년축제’, ‘1인 청년 가구 소셜다이닝’, ‘청년 동아리 활동 지원’ 등의 정책을 발굴해 수요자 중심의 정책이 실현되는 성과를 거뒀다.

구는 올해 ‘청년이 꿈을 키워가는 청년특별시 관악 조성’을 목표로 △정책 아카데미 △토론회 및 공론장 △정책 제안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팀 프로젝트 △청년주간 행사 등 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관악청년네트워크와 함께 다양한 청년정책을 펼쳐 ‘청년이 꿈을 이루는 도시 관악’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