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서영섭 기자] 의정부시(시장 김동근) 녹양동주민센터(동장 김상록) 보건복지팀은 2023년 2월부터 민·관 협력 복지 사각지대 발굴 카카오톡 소통방(오픈채팅) ‘녹양 온(ON, 溫)정(情)돌봄톡’을 운영해 민·관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해 각 기관이 합심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녹양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장협의회를 비롯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운영을 통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 체계가 기존에 마련돼 있지만, 이번에 운영되는 ‘녹양 온정돌봄톡’에서는 지역사회 내 사회복지시설의 복지전문가들이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대해 소통하고 협력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녹양 온정돌봄톡’에서는 현재 녹양동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긴밀한 협력 체계를 유지하고 있는 각 기관[녹양종합사회복지관, 의정부시정신건강복지센터, 의정부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경기북부청소년자립지원관, 의정부시일시청소년쉼터(이동형), 의정부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을 중심으로 해 취약계층 발굴·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복지 사각지대 제로화를 위해 힘쓸 예정이다.

김상록 녹양동장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힘쓰고 있는 사회복지시설 임직원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회를 발판 삼아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민·관이 실질적으로 소통하고 지원하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