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고용노동부 서울관악지청-노사발전재단, 지역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
금천구-고용노동부 서울관악지청-노사발전재단, 지역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
  • 신대현
  • 승인 2023.02.21 15:20
  • 댓글 0

연계사업 통한 지역일자리 창출 협력
지난 20일 ‘지역 일자리창출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유성훈 구청장(가운데)이 윤옥균 고용노동부 서울관악지청장(왼쪽), 홍제희 노사발전재단 서울지사장(오른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20일 ‘지역 일자리창출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유성훈 구청장(가운데)이 윤옥균 고용노동부 서울관악지청장(왼쪽), 홍제희 노사발전재단 서울지사장(오른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정일보 신대현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지난 20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고용노동부 서울관악지청, 노사발전재단 서울지사와 지역 일자리 창출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취ㆍ창업 교육 프로그램과 직무특화 교육 프로그램 운영 △중장년 취업과 관련된 각종 정보공유 및 사업홍보 △주민고용보조금 사업 운영 △다양한 일자리 연계 사업 발굴과 기타 상호 발전에 기여되는 사항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구는 G밸리 내 중장년 구인수요 조사를 통해 중장년 구인 동향을 파악하고, 이에 따른 금천형 맞춤 직무특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기업에서 인력을 채용 시 인건비를 지원해주는 주민고용보조금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고용노동부 서울관악지청은 기업 및 관련 기관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이번 일자리 협업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참여를 독려해 나갈 예정이다. 중장년 일자리 전문기관인 노사발전재단 서울서부 중장년내일센터에서는 구인ㆍ구직 미스매칭을 해소하고자 구 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일자리 컨설팅을 실시하고, 중장년층 직무특화 교육 프로그램 등을 구와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유성훈 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이 유대관계를 형성해 지역 일자리 창출을 도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취업난 해소와 고용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연계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