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세영ㆍ한지엽 의원 '관광특구 조성, 경전철 동북선 연결 등 의정 계획 밝혀'
[시정일보 양대규 기자] 24일 동대문구 제기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구청장과 주민과의 소통회에서 동대문구의회 손세영ㆍ한지엽 의원은 제기동 청사진을 그려나가는 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이필형 구청장을 비롯한 내빈들 소개 및 인사에서 동대문구의회 손세영 의원은 “의원 연구회를 만들어 관광 특구 조성에 준비 중이다”며 “제기동은 충분히 외부 관광객을 유치할 요인이 있다고 보고 더욱 활성화시키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대문구의회는 지난달 30일, 동대문구 문화관광 발전 방안 연구모임 등록을 마쳤다. 향후, 연구를 통해 ‘찾아오는 동대문구’를 위한 특색있는 문화 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8일 임시회 회기 중에 동대문구의회 행정기획위원회는 제기ㆍ청량리동 일대 전통시장을 찾아 동대문구 전통시장의 잠재력, 지리적 이점을 충분히 활용, 자체 관광자원으로 개발할 것을 강조한 바 있다.
동대문구의회 한지엽 의원은 “서울 경전철 동북선 연결은 쾌적한 주민환경과도 관련된 문제로 서울시에서 예산을 끌어와 구의 마스터 플랜을 만드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오늘 주민과의 소통회에서 현진건 선생님 추모제 정례화, 통장연임횟수 제한관련 일부 허용 등의 주민 의견이 접수돼, 앞으로 의정활동에 있어 조례 발의 및 개정 등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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