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은평구,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 문명혜
  • 승인 2023.02.28 13:16
  • 댓글 0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만들기’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육아 부담을 덜어주고,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공동육아나눔터’를 운영한다.

민선8기 공약사업인 ‘공동육아나눔터’는 미취학 자녀를 둔 가정에 무료 돌봄 공간과 상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육아 부담을 덜 뿐 아니라 이웃간 공동 육아와 소통을 촉진하는 장소다.

은평구엔 녹번동과 대조동 총 2곳의 나눔터가 있다. 이곳에서 부모들은 육아 정보를 자유롭게 공유하고, 아이들은 편안하게 장난감과 도서를 언제든 이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사전 예약을 통해 이용해야 한다.

상시 프로그램은 자녀를 양육하는 은평구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은평구 가족센터 홈페이지나 은평구 공동육아나눔터 카페를 통해 신청하거나 안내 받을 수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지속해서 육아 환경을 개선해 나가며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로 도약할 것”이라면서 “사업을 점차 확대해 출산율 증가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