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시설공단, '먹는 물 기부 릴레이' 동참
용산시설공단, '먹는 물 기부 릴레이' 동참
  • 양대규
  • 승인 2023.03.01 14:26
  • 댓글 0

200여만원 성금 대한적십자사 기부
용산구시설관리공단이 '먹는 물 기부 릴레이'에 동참해 성금을 기탁했다

[시정일보 양대규 기자] 용산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성기욱)이 남부 도서 지역의 가뭄으로 급수 제한을 받는 주민들을 위해 ‘먹는 물 기부 릴레이’에 동참해 200여만원 상당의 성금을 대한적십자사(광주전남지사)에 기부했다.

‘먹는 물 기부 릴레이’는 극심한 가뭄 때문에 식수원이 고갈돼 급수 제한을 받는 남부 도서지역의 주민들을 돕기 위한 행정안전부 주관 릴레이 캠페인으로 공단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캠페인에 참여했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에 전달된 성금은 완도 군민들의 물 부족 해소에 쓰일 예정이다.

한편, 공단은 ESG경영활동으로 소외계층을 위한 임직원 모금, 시설안전점검 등 각종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강원도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성금을 전달했다.

성기욱 이사장은 “오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완도군민의 식수난 해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현안 해결을 위한 사회적 나눔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