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민원 현장의 적극적 활동과 집단갈등 극복에 있어 전국 으뜸 임이 확인됐다.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의 ‘2022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은평구 최초 우수등급 ‘나등급’을 받은 것이다.

이번 평가는 중앙, 시ㆍ도, 교육청, 기초 지자체 등 306곳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 처리한 민원 사무에 대한 민원서비스 수준을 종합 평가했다.

민원행정관리기반, 민원행정활동, 민원처리성과 등 3개 분야에서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고충민원, 민원 만족도 등 5개 항목 19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했다. 각 평가 등급은 가등급부터 마등급까지 부여된다.

은평구는 대내ㆍ대외 민원현장의 적극적인 활동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고충민원 처리 분야 집단갈등 민원 해소 노력과 고충민원 전담조직 운영, 고충민원 처리 확인 점검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앞으로도 민원 처리 속도를 높여 구민 만족도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겠다”면서 “적극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