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양대규 기자] 강동구의회(의장 조동탁)은 지난 6일 제30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강동구를 경유하는 광역급행철도(GTX-D)노선 추진 촉구 결의안’을 의원 전원이 발의했다.

대표발의에 나선 제갑섭 의원은 “강동구는 동쪽으로 경기도 구리시, 하남시와 맞닿아 지리적으로 동부수도권의 교통, 상업의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며 “향후 5년 안에 인구 55만 명이 넘는 기업 친화적 거대 자치구를 앞둔 만큼 경제성 측면에서 문제가 없다. 따라서 국토교통부에 서울시 강동구 경유 ‘GTX-D’를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할 것을 촉구한다”고 제안설명을 했다.

다음은 결의안 전문이다

하나. 국토교통부는 동부수도권의 중심인 서울시 강동구를 경유하는 ‘GTX-D’를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라

하나. 국토교통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 확충 통합기획 연구용역’에 ‘강동구 수도권광역급행철도 도입 연구용역’ 결과를 함께 검토하라

하나. 국토교통부는 국민을 위한, 균형 있고 경제성이 있는 서울시 강동구를 경유하는 ‘GTX-D’를 추진하라

2022년 3월 6일

서울특별시 강동구의회 의원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