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 인왕시장-유진상가 일대 ‘소통창구’ 개설
서대문, 인왕시장-유진상가 일대 ‘소통창구’ 개설
  • 문명혜
  • 승인 2023.03.07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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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개발 정보 위해 구청으로 창구 일원화, 홍제지구 중심 활성화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인왕시장과 유진상가가 속한 ‘홍제재정비촉진지구’ 사업 활성화를 위해 나섰다.

이곳은 통일로와 연희로가 교차하고 지하철 3호선 홍제역에 인접한 교통 요충지이지만 상권이 활력을 잃고 상존 인구가 감소해 기능 회복이 시급한 실정이다.

구는 이에 인왕시장과 유진상가 일대 개발을 통한 서울 서북부의 새로운 랜드마크 조성을 위해 구청과 주민간 ‘소통창구’를 마련했다.

구는 개발 관련 정보 창구를 구청으로 일원화해 주민들에게 정확한 내용을 전달하고, 사업 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함으로써 최적의 사업 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또한 희망 주민들에게 멀티문자메시지(MMS)로 사업 진행 사항에 대한 정보를 상시 제공한다.

소통창구(서대문구청 신통개발과 신통기획팀)로 전화(02-330-4316, 4318, 8611)해 이를 신청하고 궁금한 내용을 문의할 수도 있다.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에는 방문도 가능하다. 위치는 서대문구청 제4별관(모래내로 334, 홍은2동주민센터) 2층이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올해 홍제지구중심 활성화사업 용역을 통해 주민 의견조사, 다양한 사업 방식 비교분석, 실현 가능한 최적의 사업 발굴 등을 추진하고 단계별 실행 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