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호 광진구청장, 행복한 직장 분위기 만들기 총력
김경호 광진구청장, 행복한 직장 분위기 만들기 총력
  • 신대현
  • 승인 2023.03.09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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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맞은 직원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 가져
김경호 광진구청장이 지난 8일 생일을 맞은 직원들과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이 지난 8일 생일을 맞은 직원들과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시정일보 신대현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지난 8일 생일을 맞은 직원들을 위해 ‘생일축하한데이(DAY)’를 열었다. 김경호 구청장과 직원과의 활발한 소통을 동력 삼아 유연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자 추진한 소통ㆍ공감의 자리였다.

이번 행사는 생일을 맞은 직원들에 대한 김 구청장의 축하인사를 시작으로, 생일축하 노래와 케이크 커팅, 레크리에이션, 마음속 담아둔 사연을 꺼내 구청장에게 직접 답을 듣는 ‘궁금한 이야기’, 생일선물을 추첨하는 ‘소확행쿠폰 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직원에게 김 구청장이 직접 생일축하 노래를 불러주고 구청장과 직원들의 속마음이 얼마나 잘 통하는지 알아보는 ‘이심전심 게임’ 등으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직원들이 평소 담아 뒀던 사연을 모은 쪽지함을 구청장이 뽑아 답변하는 공감의 시간으로 의미를 더했다.

김 구청장은 직원 후생복지에 대한 건의와 공직 선배로써 경험하며 느낀 충고 등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하며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또 이를 기념하는 기념사진 촬영과 ‘소확행쿠폰’ 추첨으로 이날 행사를 마무리했다.

김 구청장은 “여러분이 우주의 중심이다. 자기 생각은 담아두지 말고 털어놓고 공유하자. 그리고 본인에게 주어진 역할은 책임지고 함께 헤쳐나가자”며 “여러분은 혼자가 아니다. 모든 문제를 던져주면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좋은 친구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구는 직원과 구민 모두에게 다양한 소통 채널을 개설해 진정성 있게 소통하며 발전하는 ‘행복광진’을 만들기 위해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구는 다소 딱딱하고 보수적인 공직문화의 온도 차이를 낮춰 세대별ㆍ직급별로 상호존중하는 업무 분위기를 조성했으며, 새해 첫 정례조례에서는 ‘소통 토크 콘서트’를 열어 직원과 솔직한 대화를 나누며 쌍방향 소통으로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