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차관, 대전 한국타이어 화재 진압 긴급 지시
행안부 차관, 대전 한국타이어 화재 진압 긴급 지시
  • 양대규
  • 승인 2023.03.13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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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발생한 대전 한국타이어 공장 화재 현장 모습
12일 발생한 대전 한국타이어 공장 화재 현장 모습 <사진제공 소방청>

[시정일보 양대규 기자]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은 12일 오후 10시 09분경 대전 대덕구 한국타이어 공장에서 발생한 원인 미상의 화재와 관련해 “가용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하여 화재 진압에 총력을 다하고, 소방청, 대전시와 대덕구 등 관련기관은 화재진압 과정에서 소방대원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긴급지시했다. 또한 “인근 고속도로, 케이티엑스(KTX) 운행 등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화재는 12일 10시 34분, 소방대응 2단계가 발령된 상태이며, 현재 인명 수색과 연소 확대 저지 중에 있다.

현재까지 연기 흡입 등으로 6명의 경상자가 발생했으며 재산피해는 조사 중인 상황이다.

화재 주변 인근 주민들은 외출 등을 자제하고 창문 등을 폐쇄해 안전 수칙을 따를 것을 권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