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의회,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
강북구의회,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
  • 신일영
  • 승인 2023.03.13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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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3 (사진) 강북구의회,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
강북구의회가 지난 10일 2022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6명을 위촉했다. 왼쪽 세 번째가 조윤섭 대표위원, 네 번째가 허광행 의장. 

[시정일보 신일영 기자] 강북구의회(의장 허광행)가 오는 3월23일부터 시작되는 2022회계연도 세입ㆍ세출 결산검사를 앞두고 결산검사위원을 위촉했다. 허광행 의장은 지난 10일 의장실에서 위촉식을 열고,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결산검사위원은 총 6명으로 조윤섭 의원, 심재억 의원, 김동일 전직공무원, 서행남 세무사, 박리혜 세무사, 최효근 회계사가 선임됐다. 선임된 이들은 집행부에서 작성한 2022회계연도 결산서를 검사하게 되며, 검사한 사항을 바탕으로 결산검사의견서를 작성해 구청장에게 제출하게 된다.

허광행 의장은 위촉식에서 “결산검사는 1년 동안의 세입ㆍ세출 결과를 종합한 것으로 의회의 아주 중요한 역할이고 권한”이라고 말한 뒤, “선정된 위원들은 재정 운용성과와 예산집행의 적법성을 살펴서 집행에 대한 효율적 방안을 제시하는 등 임무를 성실히 수행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조윤섭 대표의원은 “이번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에서 예산의 부당집행, 낭비 등 잘못된 부분을 바로잡기 위해 사명감을 갖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는 3월 23일부터 4월 21일까지 총 30일간 진행되며 세입ㆍ세출예산 집행, 이월사업비, 보조금, 기금, 채권 등의 결산 전반에 대해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