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신대현 기자] 광진구의회(의장 추윤구)는 지난 17일 광진에코리더봉사단과 함께 환경보전활동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추윤구 의장을 비롯해 장길천 의회운영위원장, 김미영 기획행정위원장, 에코리더봉사단 4명, 관련 구청 부서 직원들이 참석했다.

추윤구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환경보전에 대한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 광진구의회 또한 환경보전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금훈 에코리더봉사단장은 “EM(유용미생물) 보급방법 및 활용법에 대한 구 차원의 홍보 등 적극적인 지원방안이 필요하다고”고 제안했다.

구청 환경과 관계자는 “환경활동을 위한 구민홍보 등 개선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간담회을 주재한 장길천 의회운영위원장은 “환경 문제는 곧 건강과 직결돼 있어 환경 문제를 개선하면 모든 구민이 건강해지는 환경이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의견청취 내용이 반영될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한편, 간담회 시작 전 지역사회 봉사자에 대한 의장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이번 수상자들은 환경보전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광진에코리더봉사단은 환경교육 이수자와 환경강사회가 모여 환경보전 활동을 전개하는 봉사단이다. 2019년 설립돼 6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주요사업으로는 나무심기사업, 이웃과 나누는 광진EM, 산소나눔운동, 하천살리기운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