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환경 보호 활동 참여 활성화한다
중랑구, 환경 보호 활동 참여 활성화한다
  • 신일영
  • 승인 2023.03.22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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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환경학교’ 참여 단체 선착순 모집
중랑구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주민들의 환경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일환이며 ‘우리동네 환경학교’ 참여단체를 선착순 모집한다.
중랑구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주민들의 환경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우리동네 환경학교’ 참여단체를 선착순 모집한다.

[시정일보 신일영 기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주민들의 환경 보호 활동 참여를 활성화를 위해 ‘우리동네 환경학교’참여 단체를 모집한다.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주민들의 환경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일환이며, 환경 교육에 관심 있는 12명 이상의 지역 내 성인 단체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현재 참여 단체를 선착순 모집 중이다.

교육 내용은 ’패션산업과 기후변화‘를 주제로 한 양말목 공예와 ’플라스틱과 기후변화‘를 주제로 한 밀랍랩 만들기, ’플라스틱과 환경보건‘을 주제로 한 샴푸바 만들기 총 세 가지로 이 중 원하는 주제를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 교육은 중랑구 환경교육센터에서 매주 수요일 오후 1시30분부터 2시간가량 진행되며, 양말목 공예 프로그램은 찾아가는 수업도 가능하다.

교육은 4월부터 6월까지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중랑구 환경교육센터로 전화 문의 후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시 교육기간 내 원하는 일자를 선택할 수 있고, 교육 희망 일자 한 달 전 신청해야 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주민들의 환경 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랑구 환경 교육의 거점인 환경교육센터를 적극 활용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랑구 환경교육센터는 지난해 4월 개관 후 유아부터 성인까지 모든 구민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서울시 지역환경교육센터로서 양질의 환경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