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공모 선정
은평구,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공모 선정
  • 문명혜
  • 승인 2023.03.22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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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국 31개 지자체 신규 지정…서울시 자치구에선 은평구 유일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한 2023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국비 5500만원도 확보했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은 교육부가 지역중심의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2020년 처음 국민참여예산을 통해 추진된 사업이다.

지역별 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장애인 평생학습을 지원한다.

올해는 전국 총 31개 지방자치단체가 신규로 지정됐고, 서울 자치구에선 은평구가 유일하게 신규로 선정됐다.

구는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자체 예산 5500만원을 편성해 국비 포함 총 1억1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을 추진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일상에서의 평생학습도시 은평을 비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